시중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영양성분 표시가 전반적으로 잘 지켜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장(청장 노연홍)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시중에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점검 한 결과 전반적으로 잘 준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 식품 중 피자, 햄버거,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를 판매하는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해 점포수가 100개 이상인 식품접객업소(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영업) 총 8,302곳을 대상으로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표시사항을 점검한 결과다.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성분 표시제는 어린이 비만예방과 건강한 식생활을 조성하기 위해 2010년 1월부터 시행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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