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직원 250여명이 환경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7일 오전 8시 30분부터 5개조로 나눠 무등산 일대에서 자연보호활동을 펼쳤다.
이날 송은규 전남대병원장, 국 훈 화순전남대병원장, 오원만 전남대치과병원장 등 주요보직자들과 직원 250여명은 증심사 관리사무소에서 출발해 중머리재까지 무등산 자연보호활동을 가졌다.
송은규 전남대병원장은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우리 병원 직원들이 무등산에서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직원들끼리 인사도 하고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 한해 무등산공유화재단에 1600여만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총 26회 1,370여명이 참여해 무등산과 광주천 일대에서 자연보호활동을 벌였다.
올해도 전남대병원은 꾸준히 자연보호활동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노력봉사,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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