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이 최근 일부 의료 기관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호흡기바이러스검사 산정방법과 심사사례를 공개했다.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에 따르면 최근 일부 의료기관이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을 신속하게 진단하기 위한 호흡기바이러스다중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아데노바이러스, 호흡기합포체바이러스(RSV), 인플루엔자바이러스A & B,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1, 2, 3)가 비급여 검사인데도 급여항목으로 청구하는 사례가 발생해 진료비를 올바르게 산정하도록 심사사례를 공개했다.
호흡기바이러스다중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Multiplex RT-PCR)는 급성호흡기질환자 나 호흡기질환 의심환자 특히 간질성폐섬유증(Interstitial pulmonary fibrosis)의 급성악화와 바이러스성폐렴(Viral pneumonia)의 진단에서 감염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KIT를 사용하는 검사다.
2009년1월 1일부터 비급여로 고시됐으나(보건복지부고시 제2008-168호, 2008.12.24), 일부 기관에서 잘못 알고 나596라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법-기타(C5969)로 착각해 청구하는 경우 때문에 심사사례를 공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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