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안전평가원이 오늘 ‘규제과학과 중개과학’이라는 주제로 미국 FDA와 공동으로 콜로키엄을 개최한다.
이번 공동 콜로키엄은 미국FDA산하 NCTR과 식약청 안전평가원간에 2008년 1월에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른 후속 행사다.
이 행사는 첨단기술을 이용한 규제과학연구 분야의 국제협력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안전평가원에 따르면 규제과학(regulatory science)이란 식품, 의약품 등 식약청의 규제대상 제품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관리를 위해 필요한 과학기술을 말한다.
중개과학(translational science)은 기초 분야의 연구를 실제 적용 가능한 질병치료, 의약품개발, 의약품평가 등 형태로 개발하는 과학기술을 가리킨다.
이번 콜로키엄은 독성유전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알려진 국립독성연구센터(NCTR) 생물정보센터장인 웨이다 통 박사(Weida Tong)의 초청 강연이 준비됐다.
웨이다 통 박사은 ▲미국 FDA의 유전체기술과 생물정보기술 이용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한 소개 ▲국내 유전체연구 관련 사업과의 추가적 협력 방안 ▲인력과 정보교류 방안에 대한 협의 등을 간연한다.
식약청은 이번 콜로키엄이 의약품 등의 규제과학연구에서 유전체기술과 생물정보기술의 역할과 중요성의 인식을 제고하고, 미국 FDA와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단초를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