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원장 임호영) 재활취미교실에서는 18일 ‘독도사랑 티셔츠 만들기’를 실시했다.
김기범 사회복지사가 진행한 이번 행사는 병환으로 무료하고 힘든 환자들의 병상생활에 작은 즐거움을 주고자 시행됐다.
흰 티에 전사프린터된 시안 다림질로 완성되는 간단한 작업이지만 환자들의 기쁨은 직접 옷를 만들었다는 뿌듯함은 어디에도 비할 바가 아니었다.
더구나 티셔츠에는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문구를 새겨넣어서 더 의미가 깊었다. 활동에 참여한 신 모씨(62세,남)는 ‘병상의 아픔을 잠시 잊고 우리 모두 독도사랑 애국자가 되는 한마음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산재병원에서는 환자의 빠른 회복과 재활을 돕고자 서예, 미술치료, 수공예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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