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MD가 2일 ‘고객만족 자율관리 프로그램(CCMS)’을 본격 시행하기 위한 ‘선포식’을 가졌다.
풀무원계열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ECMD(대표이사 권혁희)에 따르면 이날 임직원은 선포식에서 고객만족경영으로 고객신뢰를 확보, 지속가능한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기로 다짐했다.
ECMD는 CCMS 도입하기 위해 기존의 고객만족 프로세스를 재검토하고 자율관리시스템과 내부통제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고객만족 자율관리를 위한 실행지침서를 개발했다.
또 각 부서에 맞는 CCMS 프로그램 실행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CCMS(Consu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는 소비자 불만을 기업이 자발적으로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사후구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기업특성에 맞는 실행체제를 구축, 자율적으로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ECMD는 연내 CCMS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권혁희 대표이사는 “좋은 식자재로 우수한 푸드서비스를 제공해 온 이씨엠디는 높은 수준의 고객기쁨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CCMS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며 “식자재 선정에서부터 유통 관리,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프로세스에서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CCMS를 적용해 이씨엠디만의 차별화된 푸드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CMD는 풀무원의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와 고객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바른 마음 서비스를 기반으로 관공서, 학교, 산업체, 오피스, 대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위탁급식과 컨세션&외식, 컨벤션&연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005년 9월 소비자불만을 회사의 자율적인 관리로 감소시키기 위해 CCMS를 제정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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