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당국이 다음 달 가정 내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한 생활밀착형 식품안전수칙 정보 ‘우리집 식생활안전가이드 10’을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와 공동으로 홍보를 실시할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에 따르면 이번 홍보방식은 그간 홍보방법과 다르게 소비자 가 꼭 필요한 정보를 가까이에서 효과적으로 전달받을 수 있도록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을 생산하는 LG전자와 삼성전자의 매장을 통해 공동으로 홍보를 학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전국 가전제품 매장 1,200개 곳에 ‘올바른 냉장고 사용방법’ 홍보포스터 부착하는 한편 냉장고 판매시 함께 건네받는 사용방법 안내서에 ‘올바른 냉장고 사용방법’을 수록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연간 냉장고 판매량 100만대와 함께 소비자에게 전해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가전제품 매장 방문객에게 우리집 식생활안전가이드 106만부를 배포하고 가전업체의 홈페이지 내 우리집 식생활안전가이드 10를 퀴즈로 내놔 당청자에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이번 홍보로 가정 내 식품안전사고와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집 식생활안전가이드 10의 세부자료는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 뉴스/소식 → 언론홍보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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