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에 지난 6일 미국 신경외과학회의 저명한 한국계 척추 전문의인 Daniel H. Kim 교수 (Baylor College of Medicine, Houston)가 방문했다. 이날 안산병원 최재현 원장과의 만난 자리에서 향후 정보교류와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등, Baylor의대와 안산병원의 긴밀한 교류체계를 확립했다.
이번에 방문한 Daniel H. Kim 교수는 안산병원 신경외과 김세훈 교수가 美 Stanford 대학병원 연구 교수로 근무하던 기간 중 함께, 현재 미국에서 신경외과 교과서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Tumors of the Spine(척추 종양)’을 집필한 것을 계기로 고대안산병원과 인연을 맺어왔고, 학회참석 차 한국을 방문했다가 바쁜 일정 중에도 김세훈 교수가 근무하는 안산병원을 찾아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김세훈 교수는 1991년 고대의대를 졸업해, 대한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대한뇌종양학회 회원, 미국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척추인공관절학회 회원, 대한경추연구회 정회원, 대한신경통증학회 상임이사, 2005년 美 Stanford 대학병원 연구 교수 등을 거쳐 현재, 고려대 안산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근무 중이다.
김세훈 교수는 이번에 방문한 Daniel H. Kim 교수와 함께 집필한 ‘Tumors of the Spine(척추 종양)’외에도, 그간 미국에서 발행된 척추신경외과학 교과서인 ▲Surgery of the Pediatric Spine(소아 척추 수술. Thieme) ▲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최소 침습 척추 수술. Informa Healthcare) ▲ Pediatric and Adult Spine Trauma(소아와 성인의 척추 외상. Saunders Elsevier) 등을 집필 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보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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