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인증제 평가를 앞두고 있는 고려대 안산병원은 지난 26일 오후 5시30분에 대강당에서 '도전! 인증제 대비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간호부가 주최해 차상훈 부원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차상훈 부원장은 “인증평가 준비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평소에 하던 대로 환자를 위하는 마음으로 맡은바 충실히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숙 간호실장은 “골든벨 행사에서 보여준 열정만큼 인증평가에서도 끝까지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골든벨 행사에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방사선종양학과 이유미 간호사가 최후의 1인의 영광을 얻었다. 2등은 내과 외래 정선주, 비뇨기과 심효진 간호사가 3등은 73병동 김은주, 81병동 서민지 간호사가 각각 차지했고 열띤 응원을 펼친 73병동이 응원상을 받았다.
오는 12월 13일부터 17일 까지 안산병원이 받게 되는 의료기관인증평가는 접근성과 적절성, 수용성, 연속성, 효과성, 효율성, 민감성, 안정성, 지속성 등 국제적기준의 9가지 원칙을 반영, 총 4개 영역, 13개 장, 4개 범주, 83개 기준, 404개 조사항목으로 까다로운 인증기준을 갖추고 있다. 안산병원은 이번 인증평가를 준비하며 병원 전체의 질관리, 환자 안전 등을 국제수준으로 향상시켜 일류 병원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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