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은 오는 8월 1일 중국 길림대학 왕승금 부총장을 비롯해 20명의 방문을 받고 이들의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기술 연수를 통해 실질적인 교류협의를 해나갈 예정이다.
중국 길림대학은 중국 교육부 직속의 명문종합대학으로 정부로부터 중점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현재 중국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대학이다.
길림대학의 방문단은 이번 방문에서 성모병원과 강남성모병원 및 현재 공사 중인 가톨릭대 새병원을 돌아본다.
길림대학의 왕승금 부총장 등 보직자들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보직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두 기관의 협력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과 향후 교류확대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짧게는 3일에서 3개월까지 체류일정을 가지는 방문단은 강남성모병원에서 심장, 혈액, 성형, 장기이식, 안과 등 여러 분야의 선진의료기술을 익히고 돌아갈 예정이다. 길림대학 부총장을 비롯해 교수, 간호사 등이 의료기술을 익혀 중국에 선진의료기술을 전파하겠다는 목적이다.
지난 2007년 3월 30일 가톨릭의과대학과 길림대학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이루어지게 된 이번 방문을 통해 향후 두 기관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져 의료기술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