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지난 10월 29일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 13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병원부문 대상을 11년 연속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명숙 삼성서울병원 간호본부장이 병원을 대표해 수상했다.
이번 <좋은 기업 대상>에는 ▲종합병원부문 삼성서울병원(11회)을 비롯해 ▲가전 부문 삼성전자(13회) ▲교육환경우수대학 이화여대(4회) 등 총 26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삼성서울병원은 종합병원부문이 조사대상에 포함된 99년 이래 11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여성신문사에서 주관하는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의 조사는 두차례에 걸쳐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여성 4,0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서상기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오갑성(吳甲聲) 삼성서울병원 홍보실장은 "여성 소비자로부터 10년 넘게 좋은 기업 1위 병원으로 선정된 것은 고객 만족 경영 실현과 함께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여직원 복리 후생에 노력해 오고 있는 점이 크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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