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산재병원(원장 이석현) 간호팀은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본관 2층 로비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먹거리 장터 및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병원 내 직원 및 환자, 환자 보호자 등이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이번 자선바자회는 각종 생활 물품 및 먹거리 등을 다채롭게 마련하여 행사에도 참여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사람들의 발걸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매년 자선바자회를 개최하는 인천산재병원 간호팀은 이날 바자회를 통해 판매될 양말, 내복, 홍삼진액 등 물품을 직접 마련하고 먹거리 장터에서 선보일 떡볶이, 부침개, 김밥 등을 요리하는 등 물품 판매와 음식 준비로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인천산재병원 김정희 간호팀장은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어려운 이웃돕기에 참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행사에 참여해준 많은 분에게 감사의 말 또한 잊지 않았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 및 간호학과 학생에게 장학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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