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박찬일)이 최근 ‘2010한국건축문화대상’우수상 선정에 이어 ‘2010부산다운건축상’ 금상을 수상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병원임을 인정받았다.
의학원은 지난 29일 벡스코 3A전시장에서 개최된 ‘2010부산다운건축상’에서 공공부문 금상을 수상해 환자편의를 고려한 안락함과 주변 녹지와 어우러진 건축물의 미적 완성도를 입증받았다.
심사위원은 “병원건축이 환자를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전개하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아이디어 출발점 자체가 ‘자연과 교감을 통한 치유’로서 신선한 발상이다. 건물이 해송 숲을 감싸 안는 것은 높이 평가할 만한 점이다”고 평가했다.
올해 부산다운건축상 일반부문에서는 부산극동방송이 대상을, 김성식 치과가 금상을 수상했으며, 공공부문에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금상 수상을,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이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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