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 유방암센터(센터장 백남선)가 지난 14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2010 메디컬코리아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경제TV, 한경닷컴이 주최한 ‘2010 메디컬코리아대상’은 의료소비자와 네티즌을 대상으로 전문치료센터 및 진료과목별 명품 병․의원을 선정하는 시상제도다.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는 8개의 진료과가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유방암 치료성과를 높이고, 당일 진료와 검사 및 유방보존술 등을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여온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백남선 센터장은 국내 최초로 유방암 수술 시 유방을 보존하는 방법을 도입한 유방암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해왔다.
백남선 센터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고객 여러분이 주시는 상이라 무척 뜻깊고 감사하다”며 “유방암 환자들이 보다 건강하게 희망찬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의료진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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