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종합복지산업전인 '2010 시니어 & 장애인 엑스포(SENDEX 2010)'가 26일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지경부, 복지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해 3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143업체가 참가해 고령친화 복지용구, 장애인 보조기구, 헬스케어 상품 등 복지산업 최신 제품들이 전시됐다.
또, 2010 국제보조기구 심포지엄, 전국 보조공학서비스기관 초청 구매상담회, 한국고령친화산업학회, 대한간호협회 정기세미나 등 총 17개의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공식협찬사로 참가한 대웅제약 계열사 '100세동안'은 대형 부스를 마련해 최신 복지용구 프랜차이즈 사업, 건강기능식품 등을,
엠그린은 누워서 하는 장 운동기 헬스에이드를,
오피에스 이엔씨는 장애인을 위한 다목적 편의시설을 선보였다.
금호환경기계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환자를 침대에서 목욕시킬 수 있는 다기능 이동식 목욕침대를,
영원메디칼은 누워 생활하는 노인과 장애인의 체위를 자동으로 바꿔주는 욕창방지 침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행사기간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동안 어르신 선발대회, 장애인 스포츠 시범경기, 기혈순환체조 자연무 특강 등이 열린다.
한편 킨텍스는 이번 전시회 입장료 수익금 전액을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에 기부해 노인과 장애인 보조기기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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