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원장 임호영)이 최근 무릎과 발목의 동요관절 판정을 위한 장비인 'Telometer'를 도입했다.
그동안 무릎과 발목의 질환이 있는 환자들이 영상의학촬영을 할 시 직원들이 직접 손으로 환자의 발목과 무릎을 잡고 벌리고, 당기고, 구부리는 등의 작업을 했다.
하지만 이제는 일률적인 압력을 가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영상의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병원관계자는 “이 장비는 안산 상록구 지역의 병원 중 유일하게 도입됐다”며 “MRI 등 진단결정 및 주민들의 정확한 산재판정 여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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