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병원이 26일 오전 10시 이 병원 3층 회의실에서 초롱어린이집을 등 동대문구 내 구립어린이집 11곳과 응급의료체계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원장 김동진)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김동진 병원장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류광열 동대문지사장, 초롱어린이집 원정희 원장을 비롯이 각 기관 관계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로써 동부병원은 어린이집에서 응급사항 발생시 신속한 이송과 응급진료를 맡게 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응급사항 발생시 초기 치료뿐 아니라, 건강관련 교육과 검진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와 함께 건강한 인재 육성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특별시 동부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구내 구립어린이집은 △늘사랑어린이집 △동대문어린이집 △메꽃어린이집 △배봉어린이집 △전농3동어린이집 △전농혜조어린이집 △초롱어린이집 △태양어린이집 △푸른하늘어린이집 △한아름어린이집 △해오름어린이집 등 총 11개다.
<사진 1> 협약식에 참석한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및 구립어린이집 관계자들
<사진 2> 협약식 체결 후 병원 투어를 하는 구립어린이집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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