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2010 대한민국보건산업 종합대상’을 수상하고,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지난 20일 서울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김우경 원장은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을 대신해 박하정 보건의료정책실장으로부터 수상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수상은 1983년 의료의 취약지구였던 서울 서남부권에 최초의 대학부속병원으로 개원한 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며 충실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한 것을 비롯해 다양한 국책과제연구를 통한 한국의학발전 선도하고, 국내외 의료사각지대 및 재난지역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인술을 실천해오는 등 국내의료발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김우경 원장은 시상식에서 “구로병원 개원 이전에는 서울서남부 지역의 의료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취약해 공단에서 발생하는 산재환자는 물론 지역주민들도 양질의 진료를 받기 어려웠다. 고대구로병원이 대학부속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이곳에 개원하면서 첨단의 선진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작했고, 매우 헌신적으로 환자들을 치료했다. 덕분에 환자들에게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고, 병원도 많은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함께 발전해 왔다. 개인적으로도 손가락 10개가 짤린 환자의 미세접합수술을 세계최초로 성공하는 임상적인 업적을 세우기도 했다”며“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최선을 다해 진료, 연구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 대한민국 보건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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