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 제약협회 회장이 류덕희 이사장과 함께 전문지 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기본적인 정책에는 호응하면서 제약산업에 지난친 충격은 완화해 산업이 유지발전하도록 하겠다'고 향후 협회의 정책방향을 밝혔다.
정부와 관계기관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이경호 회장은 기본적으로는 제약산업의 글로벌라이제이션과 투명경영, R&D 활성화 등의 방향이 옳은 발전 방향이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류덕희 이사장은 취임후 언론과의 첫 간담회가 늦어진 데 따른 이해를 구하고 협회 회장이 정부 정책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따라가되 제약산업을 알리는 일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석한 이행명 홍보위원회 위원장은 협회 상근 임원 추가 선임과 관련해 특정직책을 정해놓고 인물을 구하는 게 아니라 사람에 맞는 직책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할 것임을 밝히고 굳이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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