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치과 네트워크의 경영지원회사인 메디파트너가 ‘강남구 의료관광 인재 육성 훈련기관’으로 선정되어 의료관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 한다. 강남구가 관내 2,000여 곳 병,의원들의 해외 환자 유치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만든 특수 교육 과정이다.
이번 ‘글로벌 헬스케어 코디네이터 과정’을 총괄 운영하고 있는 메디파트너 예아카데미 구혜련 팀장은 “의료관광이 본격화 된지 1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개별 병,의원에서 해외환자 응대를 위한 전담 인력을 두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하면서 “이번 교육 과정은 의료관광과 관련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이 인력의 Data를 관리, 강남구 관내 병,의원들의 효율적인 해외환자 응대를 위한 인재 파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교육과정 운영 취지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수강생들의 실무 교육까지 병행하고 있다. 해외 환자들이 찾기 쉬운 진료과목 별로 현장 실습 및 각 진료과목에 필요한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현장 실습이 이루어지는 진료과목은 해외 환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치과 분야의 예치과 병원을 비롯하여 피부과, 성형외과, 건강검진, 한방, 이비인후과, 안과, 정형외과 등 8개 분야.
구혜련 팀장은 “예아카데미는 지금까지 국내외 80여 곳의 예치과들의 내부 직원 교육을 전담해 온 만큼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며 “해외 환자 응대에 적합한 커리큘럼을 통해 최고 수준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한편 이번 글로벌 헬스케어 코디네이터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강남구 명예 글로벌 헬스케어 코디네이터로 위촉된다.
본 과정은 오는 7월 9일 시작되며, 7월 1일부터 6일까지 강남구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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