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삼성병원(병원장 김계정)이 곧 이루어 질 삼성창원병원으로 전환을 기념하고 보다 지역주민과 친근한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마산삼성병원은 지난 24일 본관 3층 중회의실에서 ‘제1기 삼성창원병원 지역주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주인공들은 그 동안 지역에서 환자로서 병원을 찾았던 일반 고객들로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와 지역 자원봉사회 및 일반 대학생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흔히 홍보대사라고 하면 유명 연예인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평범한 지역 주민들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병원 측은 “연예인보다는 실질적으로 병원을 자주 찾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홍보대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계정 병원장은 “앞으로 홍보대사 여러분들이 병원과 지역주민들의 튼튼한 가교역할을 수행해 달라”며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마산삼성병원이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으로 전환되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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