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혈액내과 엄기성 교수가 지난달 27~29일 개최된 혈액학 종합학술대회에서 ‘Outcomes of reduced intensity stem cell transplantation for AML with t(8;21)- In comparison with myeloablative and autologous stem cell transplantation’라는 주제발표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엄 교수는 구연을 통해 예후가 비교적 양호한 translocation (8;21)을 가진 급성골수성백혈병에서 저용량전처치 조혈모세포이식의 시행이 치료성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고 기존의 이식방법에 비해서도 우수한 성적을 보인다는 내용으로 이들 환자에서 저용량전처치 이식의 역할을 처음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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