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한국관의 입장객 수가 개관 33일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하루 평균 3만 명이 한국관을 방문한 것이다.
엑스포 한국관은 100만 번째 입장객 축하 이벤트를 개최했다. 100만 번째 입장객 행운의 주인공은 상하이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황샤오메이(黃小妹,18세, 안휘성)씨. 친언니 황따팡(22세)과 동료들과 함께 엑스포장에 왔다가 뜻밖에 선물을 받고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은우 엑스포 한국관 관장은 “개관 한 달 후 한국관이 ‘최고 인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중국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장객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한국관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엑스포 개막 한 달이 넘은 지난 1일 엑스포장을 찾은 관람객 수는 830만 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 중에서 97만 명이 한국관을 관람해, 엑스포 입장객 8명 중 1명 이 한국관을 관람하고 있다.
(100만번째 한국관 입장객/사진제공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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