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과대학은 지난 15일 천명훈 의과대학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지도교수 및 학부형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학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White Coat Ceremony행사를 가졌다.
White Coat Ceremony는 학생들에게 임상실습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병원에서 해야 하는 실습기간 중 모든 행동에 정성을 다하도록 지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와 함께 올바른 의사 상을 확립하고자 노력하겠다는 학생들의 각오를 다지는 선서식도 진행됐다.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문을 연 천명훈 학장은 “이제부터 시작되는 임상실습에는 가운을 입고 청진기를 목에 건 의사라는 마음을 가지고 환자들에게 친절하고, 모든 말과 행동에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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