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혈액학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매 2년마다 개최되는 혈액학 종합학술대회가 주인공이다.
오는 27~29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종합학술대회에는 대한혈액학회, 대한수혈학회, 한국혈전지혈학회,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등 5개 혈액학 관련학회가 공동으로 주최, 혈액학의 모든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그 동안 혈액학 관련 5개 학회의 학술위원들이 준비한 학술심포지엄은 혈액학 관련 의사뿐 아니라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여러 직종에서 혈액학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준비됐다.
이에 발맞춰 국내외 저명한 많은 혈액학자들을 연자로 초청해 한국 혈액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재조명하는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희영(서울대의대 교수) 운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분야의 다양한 신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가장 알찬 학술 심포지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혈액학 관련 학문의 성대한 학술행사에 관련 학회의 모든 회원 및 관계자 분들이 함께 동참해 주셔서 활발한 토론과 만남의 장을 마련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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