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의대 피부과 이민걸 교수와 노효진 강사가 피부질환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과 전공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있는 피부과 책 ‘한눈에 보는 피부과학’을 번역, 출판했다.
이 책은 그림과 사진 자료가 많음에도 인덱스까지 합해 140쪽 이내의 얇게 요약된 것은 물론 각 챕터가 최대 2쪽으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책은 피부과학에 대해 요약해서 기술하면서도, 피부과학 분야의 기초, 질환, 특별 주제 등 세부분으로 나누어 피부과학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빠뜨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기술했다. 또 각 챕터마다 몇 줄의 핵심 포인트가 있어서 이것만 읽어도 각 챕터의 기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각 챕터마다 고화질의 다양한 임상 사진들이 있어 피부질환을 눈으로 보고 이해하기에도 좋다.
더 깊이 공부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참고문헌들이 기술돼 있고, 환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들, 피부과와 관련된 여러 웹사이트가 소개돼 있어 피부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134쪽, 군자출판사, 2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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