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전문 웰튼병원(원장 송상호)이 오는 5월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90분 동안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강서구민회관에서 가수 김경호와 함께 ‘관절 건강 작은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관절건강의 중요성이라는 새로운 테마를 부여해 대외적 관심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공연을 일반인들이 함께 해 관절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그맨 김늘메씨의 사회로 시작해 고관절 수술환자의 인터뷰 동영상 및 릴레이 희망메시지 상영과 가수 김경호씨의 수술 경험담, 고관절 홍보대사 임명식, 김경호 모창 대회 등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신청방법은 웰튼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관람 및 입장료는 모두 무료.
이번 자선공연을 진행하는 가수 김경호씨는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왔지만 지난 2007년 8월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이라는 판정을 받고 골반과 대퇴부를 잇는 고관절에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을 받으면서 병마를 이겨낸 경험이 있어 어느 때 보다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수 김경호씨는 “수술 직후 공연장에서 사람들과 함께 호흡했던 느낌을 언제나 그리워했다”며 “이번 공연이 환자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송상호 원장은 “이번 자선공연은 관절 건강의 중요성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김경호씨의 수술 경험담을 통해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 김경호와 웰튼병원은 향후 관절건강의 중요성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며, 현재 김경호씨와 함께 관절로 인해 힘겨워 하는 환자들의 수기공모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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