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물정신의학회가 지난 2일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정한용(순천향의대 신경정신과)교수를 임기 2년의 신임 이사장에 선출했다. 이에 신임 정한용 이사장을 만나 앞으로의 학회운영 방향 및 각오를 들어봤다.
“현재 학회는 회원수참여가 저조한 것을 비롯해 이사회의 이사들도 참여가 저조해 전체적인 활동이 안되고 있다”며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젊은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각 대학에 있는 연구진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홍보 및 활동에 대한 내용을 알려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정 이사장은 “전공의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생물정신의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연구도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학회에서 보다 체계화된 내용으로 관심에 보답할 생각이다”고 생물정신의학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지난 2일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학회 박용천(한양의대) 감사는 앞으로 외부감사에 대비해 재무감사 및 이사회의 수입 지출에 대한 규정에 따라 지출하는 것을 비롯해 각위원회에서 활동하는 것도 기록으로 잘 준비해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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