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김철응 연구부원장(정신과 교수)가 지난 2일 대한정신건강재단 주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주관으로 열린 ‘정신건강의 날’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신건강의 날(4월 4일)을 앞두고 건국대학교 새 천년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민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정신보건의 중요성과 개선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철응 연구부원장은 “정신보건분야는 아직 연구해야 할 부분이 상당히 많은 미개척 분야다”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누구나 부담없이 정신건강 상담을 받고 고민을 공유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 부원장은 현재 인천 중구 정신보건센터장으로서 지역 정신보건향상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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