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학회유치 등 외적 성장보다 내실을 다져 국내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대한수면의학회 유범희 이사장(삼성서울병원 정신과 교수, 사진)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학술대회 프로그램부터 변화를 추진한다. 즉 오는 추계학술대회에서부터 3개국에서 3명 이상의 연자를 초청해 국내학술대회 자체를 국제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수면의학에 대한 저변확대를 위해 연수교육을 기본적인 내용과 수면전문가양성용 등 크게 2가지로 나누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유범희 이사장은“수면전문가양성용 교육프로그램은 개발중이다”며 “임기중 이를 완성해 본격적으로 적용해 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수면관련 용어작업을 진행중이고 오는 5월말이전에는 출간한다는 생각이다. 유 이사장은 “현재 미국수면학회의 용어를 분석, 진단 등의 작업을 진행중이다”며 “대화에 대한 표준화작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수면전문의 등의 도입에 대한 것도 염두해두고 본격적인 작업을 한다는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대국민캠페인 및 강좌 등도 대대적으로 진행해 수면의학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 이사장은 “앞으로 국내수면의학의 제반 여건 확대 및 제도정비 등을 추진해 내실을 다지겠다”며 “이런 노력은 대한수면의학회가 아시아지역에서 수면의학의 리더역할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