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관식도과학회(회장 성명훈, 서울대의대 이비인후과 교수)가 지난 19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강당에서 약 1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3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관·식도 최소침습수술을 중심으로 총 10개의 자유연제가 발표돼 눈길을 모았다. 또 5개의 연제는 영어로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특히 기관·식도 최소침습수술 심포지엄에는 ▲Video Assisted Mediastinoscopic Surgery(VAM) ▲Thoracoscopic Surgery in Upper Mediastinum and Esophagus ▲Natural Orifice Transluminal Endoscopic Surgery(NOTES) ▲Transoral Laser Microsurgery for Laryngeal Carcinoma ▲Robotic Surgery in Head and Neck 등이 발표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성명훈 회장은“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환자부담을 줄이면서 효과도 높일 수 있는 최소침습적인 부분에 대한 내용이 집중적으로 조명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며“학술대회의 적극적인 참여유도 및 활성화를 위해 학술상과 논문상도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임기 중 기관식도과학에 대해 보다 다학제적인(multidisciplinary) 논의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실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기관식도과학회는 지난 1966년 5월 15일 창립된 이후 이비인후과 영역을 중심으로 정기학술대회 개최와 학술지 발간 등의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2001년부터는 기관 식도 질환 치료의 주축을 이루는 이비인후과와 흉부외과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재편해 운영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