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병원(병원장 김용주)이 지난 11일 간병인 30여명을 대상으로 당뇨인의 발관리에 대한 간병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정명숙 수간호사는 간병인의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재미있는 그림위주 자료로 ▲당뇨병 ▲당뇨병의 종류와 원인 ▲당뇨합병증 ▲당뇨병성 족부질환 ▲족부궤양의 발관리 등을 교육했다.
정명숙 수간호사는 “당뇨병성 족부질환일 경우 환자대부분이 아프지 않아서 괜챦겠지라는 생각으로 조기치료를 놓치게 돼 심각한 족부궤양으로 절단에까지 이를수 있다”며 당뇨환자의 발 관리에 대한 필요성과 족부궤양시 발 관리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순천병원 간호팀은 매월 1회 간병인 교육을 통해 입원환자들이 좀 더 질 높은 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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