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는 여자라는 편견이 많은 것 같다”
순천병원 유일한 남자간호사인 서동훈 간호사가 kbs1 라디오 생방송 생생라디오 ‘오늘’ 에 출연해 밝힌 말이다.
서 간호사는 이 방송에 청취자로 출연해 간호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이유, 간호사 생활을 하면서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 3교대 근무로 인한 피로를 이기는 방법 등에 대해 초보답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서 간호사는 남자간호사라는 편견에 대한 질문에 “간호사실에 있는 저에게 ‘여기 간호사 없나요?’라는 질문을 받을 때 편견이 많은 것 같다고 느꼈다”며 ”퇴원했던 환자분과 보호자분께서 다시 기억해서 찾아주실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생생라디오 ‘오늘’은 지역의 시사이슈와 생생한 정보를 방송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청취자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꾸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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