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이 안전성평가에 사용되는 동물대체시험법 검증연구에 대한 제1차 워크숍을 개최한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국내 동물대체시험법 검증연구를 활성화하고, 국제수준의 동물대체시험법 검증연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산·학·연·관 연구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일 오후 2시질병관리본부에서 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성평가에 사용되는 동물을 세포나 하등동물로 대체해 평가하는 동물대체시험법이 안전성평가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동물대체시험법을 검증해 시험법의 활용가치를 검토하는 전문평가와 안전성평가 규제적용 검토가 필요하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 OECD 동물대체시험법 검증 가이드라인 소개 ▲ OECD 대체시험법 검증 사례 ▲ 피부감작성 시험의 대체시험법 등이 중점 논의돼 국내 검증연구결과를 국제 평가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워크숍이 국내 산업계와 학계의 동물대체시험법 연구도입을 위한 밑거름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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