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품청이 ‘식품분야 CEO 초청 정책설명회”를 26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개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식품분야 지난해 정책성과와 올해 안전관리 정책 추진방향과 관련업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렸했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위해식품 긴급 TV 자막방송 실시 ▲수입식품 현지 모니터링 검사 ▲소비자단체 추천 전문가 등의 제조업소 점검제 운영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의 확대 등을 통해 소비자를 위한 식품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후진국형 식품안전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어린이 건강을 위한 ‘건강친화 녹색식단 프로그램’ 개발 등 식품안전의 국가 품격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며, 안전과 무관하거나 기업의 제품개발을 저해하는 각종 제도나 규제를 신속히 개선해 식품산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며, 모든 행정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사랑받고 신뢰받는 1등 기관’이 되도록 투명하게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설명회에는 한국식품공업협회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주요 CEO(임원), 식품위생심위위원장, 분과위원장, 한국식품관련학회연합회 소속 학회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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