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의사들이 출산장려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나서 화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 이하 산의회)는 24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아이 드림 코리아(I dream korea)’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박노준 회장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중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다”며 “정부는 물론 국민들도 국가경쟁력 향상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전현희 의원은 “올해는 양육비, 보육비 지원 정책에 초점을 뒀는데 내년에는 실질적인 출산율 향상에 중심을 둔 정책을 마련해 실천해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은 “모든 의사들이 저출산 해결에 나서겠다”며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산의회는 ▲아름답고 축복받는 임신·출산 문화 정착 ▲낙태·성폭력 등 병리적 사회문제로부터 청소년들 보호 ▲조기 예방 위한 현실적 교육 등의 국민 참여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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