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대사학회(회장 윤현구, 관동의대)가 지난 14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변화로 참석회원들의 눈길을 모았다. 우선 이번에 신설된 Presidential Lecture에서 박형무(중앙대의대) 교수는‘국내 골다공증 관련 약제의 사용현황’이라는 주제발표를 해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골대사 관련내용들이 심포지엄I에서 발표돼 참석회원들의 시각을 높여준 것은 물론 포스터 발표시간도 새롭게 마련돼 참석회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학회 시작 전 FRAX 모델에 대한 내용의 강의와 유전성 근골격계질환, 골격계와 내분비계간의 관계 및 골절관련에 대한 3번의 심포지엄 시간을 통해 다양한 내용의 강의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는 ▲유전성 근골격계질환-진단적 접근 ▲Crosstalk between bone and endocrine system ▲골절의 발생과 치유기전 등 3개의 심포지엄과 2개의 일반 연제발표, 연수보고, Plenary Lecture 등으로 구성돼 참석회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윤현구 회장은“골대사 기초분야부터 최신지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학술대회를 구성했다”며 “내년 학회부터는 새롭게 변화한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내년 춘계학술대회부터는 임상과 기초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은 물론 일반연제도 춘계학술대회에만 받도록 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추구해나가기로 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