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 정신과 홍나래 교수가 지난 10월 11~1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3rd International Congress of Asian Society Against Dementia(ASAD)-아시아치매학회’에서 ‘인지 기능이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ASAD 2009 Best Scientist Award을 수상했다.
이 논문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들의 인지 기능의 저하가 심할수록 이후의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이며, 나이와 다른 질병들을 고려할 때에도 인지 기능 자체가 사망률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인지 기능 중에도 지남력, 기억력, 판단력, 언어 기능이 사망률에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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