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3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국제회의장에서 기념식을 갖으며, '"정책선도와 병원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이라는 비전2020을 선포한다.
병협은 50주년을 맞아 반세기를 돌아보고 미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의료문화와 병원발전으로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는 사명하에 비전 2020으로서 '정책선도와 병원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을 천명한다.
비전달성을 위한 세부전략으로 ▲정책 선도 역량 강화 ▲병원 글로벌화 추진 ▲회원병원 경영지원 확대 ▲국민 봉사활동 강화 등을 결정하고, 각각의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수립했다.
병협은 ‘크고 담대한 목표의 대한병원협회’라는 컨셉으로 C.I를 변경한다. 파란색은 희망, 푸른색은 희생, 빨간색은 열정을 의미하며, ‘건강과 봉사의 파트너, 균형과정책의 선두주자, 역량있는 경영의 뜻을 담았다.
한편, 기념행사에는 이종철 50주년기념사업 조직위원장의 개식선언 및 지훈상 병협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변웅전 보건복지가족위원장과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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