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이 지난 28일 2009 CS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1부 서비스 Up-grade 우수사례 구연 발표와 2부 고객서비스 감동사례 역할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동서신의학병원은 올해 초 ‘Try Once More’를 슬로건으로 제창, 고객의 마음을 한 번 더 헤아리는 서비스를 해왔다.
각 부서에서는 한 해 동안 부서별 자체 CS활동을 해왔으며, CS활동사례 중 사전심사를 거쳐 6개 부서 우수사례를 채택해 구연발표하는 장을 가졌다.
구연발표에서 최우수상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Touch Service’ 란 주제로 발표한 9B병동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미소로 다가가는 외래간호팀’의 외래간호팀, ‘고객의 시간을 잃어버린 순간 우리는 고객을 잃는다’의 영상의학과가 수상했다.
고객감동사례 역할극은 실제 업무 현장에서 있었던 고객서비스 감동사례를 역할극으로 꾸며 전 직원이 이를 공유하고 모델링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동서아카데미상은 ‘고객감동과 함께 외치는 올~레 시리즈’를 발표한 9A병동이 차지했으며, 동서대종상은 ‘가족의 빈자리를 따뜻하게 채워주신 마음’의 8A/10A병동 연합팀, ‘발침의 공포, 우리 한방지킴이가 있어요!’의 10B/11B병동 연합팀이 수상했다.
또 남/여우주연상을 마련해 역할극에 참여한 연기자들의 열연을 유도하기도 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객서비스 혁신의 문화를 선도하고, 우수 활동을 포상해 동기부여를 강화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우수사례는 로비에 포스터 전시회를 통해, 감동사례 역할극은 UCC로 제작해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CS교육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허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고객의 needs에 한발 앞서 다가서는 서비스로 고객감동 그 이상의 서비스문화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혁신에 나가자”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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