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절학회(회장 이기병 한림의대)가 지난 14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약 3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6부씩 2개의 룸으로 나뉘어 ▲대퇴부전자간 골절 ▲골반골절 ▲고관절부골절 등 다양한 내용의 구연이 발표됐으며, 각 부분별로 15분의 토론 시간도 마련돼 높은 참석율을 보였다.
또 특강 연자로 인스부르크(Innsbruk)의대 Michael Blauth 교수가 초빙돼 2개의 연제를 발표했다.
심포지엄으로‘외상성 연부조직 손상치료’라는 주제로 ▲혈관 및 신경손상을 동반한 사지복합손상(한경진 아주의대) ▲개방성 골절에서 연부조직 결손에 대한 초기치료(박기철 한양의대) ▲국소피판술(박종웅 고대의대) ▲유리피판술(이재훈 경희의대) 등의 내용이 발표돼 참석자들의 호응도 얻었다.
이기병 회장은“이번 학술대회는 골절과 관련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장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학술적 만족도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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