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독병원(병원장 송재만)이 14일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에서 ‘채소 먹는 날’ 캠페인을 진행키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양의 날을 맞아 병원측이 15일을 ‘채소 먹는 날’로 정해 농협중앙회원주시지부에서 각종 채소를 지원받아 진행한다.
이에 따라 병원측은 원내 신협 식당에 샐러드 바를 운용하는 것은 물론 영양의 날 홍보포스터와 가정통신문을 이용한 영양교육을 해 이 병원 교직원 및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한영양사협회에서는 한국영양학회·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한국식품영양과학회와 함께 '영양의 날'을 선포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통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년 시의 적절한 영양관련 주제를 정해 대국민 영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채소 먹는 날은 최근 10년간 성인 남자 2배, 성인 여자 1.3배, 초등학생의 경우 2배 가까이 증가하고, 만성퇴행성 질환을 유발시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비만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지난해 ‘비만 예방 바른 식생활로부터- Check! Check! 나의 칼로리!’ 캠페인에 이어 진행되는 두 번째 주제다.
단체급식소 현장 시범 캠페인은 농협 품목별 전국협의회의 지원으로 생채소과일(오이, 풋고추, 호박, 가지. 방울토마토)이 제공되며 이를 활용한 메뉴의 급식과 협회에서 제작한 채소과일 영양교육 패널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 선정된 단체급식소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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