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원장 신동구)이 영남대 사회교육원 1층 106호 강의실에서‘메디컬 MBA(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9월 29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9시 중간관리자(파트장, 주임간호사, 주임기사, 주임약사 및 6급 이상 직원) 48명을 대상으로 총 10차에 걸쳐 3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맡는 이번 과정은 기업경영 전반에 걸친 이론학습과 사례연구, 문제해결모임을 통해 장래 조직에서 요구되는 유능한 경영 관리자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병원 현실에 맞게 적용시킨 것이 특징이다.
신동구 병원장은“중간관리자 역량 강화는 최고 경영진과 내부고객인 부하직원 상하 간 이상적 연결고리를 이뤄 전체를 아우르는 경영성과를 이룩해내 궁극적으로는 병원을 찾는 환자, 보호자를 비롯해 진정한 외부고객만족을 달성하는 밑바탕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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