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바이오코리아 2009'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최근 크게 발전한 국내 임상시험 환경과 인프라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사진/국가임상시험사업단 홍보부스)
9월 16일부터 3일간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09’는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해외 60개사를 포함해 250개사의 홍보부스와 54개의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사업단은 홍보부스 전시를 통해 바이오, 임상시험 관련 연기기관, 연구원들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에게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의 사업소개와 우리나라 임상시험 인프라, 임상시험의 필요성 등을 알렸으며, 사업단이 선정한 지역임상시험센터 역시 각각 홍보부스를 설치해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18일, 행사 마지막날, 사업단은 ‘Clinical Drug Deveopment' 세션에 컨퍼런스를 주최했다. 서울의대 장인진 교수의 좌장으로 ‘탐색적 IND연구와 마이크로도징(서울의대 유경상)’, ‘PK-PD 위약 조정 연구 분석(연세의대 박경수), ‘조기임상에서의 약물유전체 연구(울산의대 임형석교수)’강연이 차례로 발표돼 참석한 연구원, 대학원생, 외국 관계자 등 100여 명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사진/울산의대 임형석 교수)
신상구 사업단장은 “이번 홍보부스 전시를 통해 ‘임상시험 바로 알기’ 홍보에 주력했다”며 “기회가 생기는 대로 임상 연구자와 관련기관 뿐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의 필요성은 물론 발전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임상 환경에 대한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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