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노인성혈관질환연구센터가 17일 노보텔 대구시티센터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영남대의료원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혈관노화와 질병 : 세포에서 인체까지’(Vascular Aging and Disease: From Cells to Human)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총 4개의 세부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동맥경화와 혈관노화 분야 일본 치바대학 미나미노 교수, 혈관노화와 염증에 대해 미국 콜로라도대학 토네이토 박사, 대사 질환과 혈관노화 분야의 미국 오클라호마대학 조우 교수, 노화와 면역에 대해 미국 예일대학 강인수 교수, 심혈관질환에서 노화 방지 전략에 대해 일본 오사카대학 모리시타 교수, 小食의 노화억제 효과에 대한 세계적인 석학 유병팔 교수(University of Texas Health Science Center, USA)가 특별 연자로‘혈관노화의 의문과 새로운 과제’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다.
센터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 학술회의 개최를 통해 혈관 노화관련 최신 연구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참여연구원 및 관련 국내 연구진에게 다양한 종류의 자료 제공과 더불어 외국 초청 연자를 통한 관련 정보 및 자료를 수집하여 센터 연구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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