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소장 안상호, 이하 임상시험센터)가 16일 임상시험센터 세미나실에서 (재)김해시 차세대 의생명 융합산업지원센터(센터장 남상희)와 MOU를 체결했다.
(재)김해시 차세대 의생명 융합산업지원센터는 2005년 6월에 출범, 김해산업단지 안에 의생명분야 각종 연구시설과 시험생산시설 등을 구축했다.
지리적으로 물류수송이 용이할 뿐 아니라 우수한 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정밀기기와 기계제조 분야 등을 의생명과 융합해왔고, 생산한 국내 의료기기 및 용품을 수출하는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양 기관 간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의료기기산업과 관련된 연구 장비, 자료 및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의료산업을 활성화하고 선진화하는데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상호 소장은 “특히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우리 지역에 유치된 만큼 지리적 이점이 있는 김해시의 뛰어난 최첨단 의생명 융합산업지원센터와 손잡게 돼 신성장 동력인 의료산업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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