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대사학회(회장 윤현구 관동의대)가 6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약 7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골다공증의 진단과 처치 2009’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강좌에는 총 4부로 나뉘어 새로운 국내 역학 자료, 골다공증 진단과 치료시 최근 보고되는 문제점, 그동안 많이 다뤄지지 않았던 골다공증과 영양 및 상지골절 등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내용, 앞으로 사용될 새로운 약제들에 대한 소개 등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무엇보다 최신 이슈가 되고 있는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치료에 대한 적용, 임상에서 FRAX의 적용 등은 참석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연수강좌는 다양한 내용을 중심으로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는 점과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강좌가 끝난 후 진행된 Q&A시간에는 많은 회원들이 적극적인 질문과 답변을 하며 시간을 초과하기도 했다. 또 어려운 질문을 받은 강사들은 당황하기도 했다.
윤현구 회장은 “생각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을 중심으로 학술활동을 강화하고 토론의 장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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