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의료기기 GMP/GIP 심사 및 제도에 대한 고충사항을 신속·공정하게 조사·처리하기 위해 옴부즈맨(Ombudsman)제도가 운영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4월말까지 업계단체, 의료기기업소 관계자 등 총 6인으로 구성되는 의료기기GMP 옴부즈맨 위촉을 완료하고, 5월부터 본격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옴부즈맨은 의료기기 GMP/GIP 관련 각종 고충사항의 조사·상담과 함께 GMP심사원 등의 부당한 업무처리와 각종 부조리를 식약청에 시정조치요구하거나 제도개선 등을 권고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식약청은 의료기기GMP옴부즈맨이 GMP심사기관과 심사를 받는 업체간의 고충과 갈등을 조정해 상호 신뢰를 구축함은 물론, GMP제도 운영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여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GMP심사기관은 식약청 의료기기품질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화학시험연구원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