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상곤)이 지난 5일 강원지역 약물 감시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약물감시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추진하는 ‘의약품관리선진화 사업’ 의 일환으로 춘천성심병원은 강원지역을 대표해 3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강원지역 약물 유해사례 상담 및 지도,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모집중적인 모니터링 실시, UN 5개국 이상 시판금지의약품에 대핸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센터장인 이명구 진료부원장은 “그 동안 쉬쉬하고 지내던 강원지역의 약물유해반응을 찾아내고, 수집된 자료를 정리하여 보고함으로써 국가적인 사업에 기여함과 더불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원하는 약물감시사업단은 포괄적 약물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과학적 약물역학연구를 수행하여 국제수준의 의약품모니터링체계를 마련하여 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총 15개 센터를 선정하는데 28개 센터가 지원해 서울 4개, 경기 3개, 강원 1개, 대전충청 2개, 대구경북 2개, 부산경남 2개, 전라 1개 등이 선정됐으며, 한림대학교의료원에서는 강원지역 지역약물감시센터로 춘천성심병원, 경기지역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선정됐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