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지방이전계획이 최종확정됐다.
국토해양부는 5일 지역발전위원회 서면심의를 거쳐 공단과 심평원을 2012년까지 강원혁신도시도 이전하는 계획안을 확정-승인했다. 이전 규모는 공단 1,192명, 심평원 987명 등 약 2,000명.
이에 따라 공단과 심평원은 3개월 이내에 종전부동산 처리계획 등을 소관부처와 협의해 수립한 뒤 이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해야 하다.
이번 이전 계획안에는 국가유공자의 진료 및 재활, 진료 등을 담당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도 포함됐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총 157개의 지방이전 계획 수립대상 기관 중 102개 기관에 대한 지방이전계획을 확정했으며 나머지도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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